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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61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창원충혼탑서 도내 보훈단체장 등 도민 2000여명 참석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6.06 14: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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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상남도는 제61회 현충일 맞아 6일 오전 10시경 창원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문병호 육군제39보병사단장, 지역 국회의원, 이병희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전희두 경상남도부교육감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와 보훈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전국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홍준표 도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분들의 뜻을 기억해 희망찬 나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도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들을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을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보훈지정병원에 입원한 국가유공자 위문, 모범국가유공자 표창, 애국심 함양을 위한 나라사랑 교육 등 보훈정신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