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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여야 수뇌부 한자리에

김희옥 새누리 혁신비대위원장,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참석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6.06 10: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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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9시55분부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됐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추념식에는 6·25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 각계 주요 인사, 시민, 학생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춘 묵념에 이어 헌화·분향, 추모영상 상영,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추념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보훈처는 "이번 추념식에서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들의 호국정신을 본받아 이 시대의 호국정신으로 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여야 지도부가 나란히 참석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 등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