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 항만소방서(서장 문황식)는 3일 영도구 소재 절영초등학교에서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위한 119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
119소년단은 어린이에게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심신수련은 물론 안전문화를 선도할 단체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소년단 임명장 수여를 비롯해 입단에 따른 활약 다짐을 맹세하는 선서식, 발대식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동형119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한 지진체험, 연기미로·암흑·비상탈출체험과 소방호스를 이용한 방수체험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항만소방서 예방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 및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 및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더불어 119안전체험차량에서 실제현장과 똑같은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위기대처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