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방학을 맞아 치아교정을 받아보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평균 2년 정도의 교정기간과 교정 장치로 인한 심미성의 문제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고민을 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급속교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급속교정은 앞니를 고르고 예쁘게 하는 것을 목표로 디스킹(Disking)이라는 간단한 치아삭제를 통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평균적인 교정기간은 3~6개월 정도로 단기간에 완성이 가능하며, 원하는 치아에만 교정장치를 부착해 좀 더 나은 결과를 얻도록 하고 있다.
급속교정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치료 기간과 심미적인 장점이다. 돌출입이나 벌어진 치아, 덧니, 토끼 치아 등은 급속교정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발치를 하지 않고도 원하는 치아만 교정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마우스피스와 같은 교정장치를 이용한 투명교정은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 없이 않게 교정을 진행할 수 있다.
최근 기술이 발달해 치료 방식도 다양해지며 예전에 비해 비용이나 기간, 통증에 대한 부담도 적어졌지만 환자 본인의 치아 상태를 정확히 판단해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현재 시술되고 있는 다양한 교정방법은 사전 진단으로 가능여부를 파악 후 적합한 방법으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이창규 강남런던치과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