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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모터쇼] 캐딜락, 럭셔리 크로스오버 XT5 첫 공개

브랜드 크로스오버 시리즈 확장 신호탄…새로운 아키텍처 제공

부산 =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6.02 16: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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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캐딜락은 2일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새로운 럭셔리 크로스오버 모델 'XT5'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새로 개발된 크로스오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탄생한 XT5는 효율적인 패키지 설계를 통해 기존 SRX보다 넓은 실내공간 확보, 고성능·고효율 파워트레인, 첨단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캐딜락 크로스오버 시리즈 확장의 초석이 될 XT5의 이니셜 'XT'는 향후 캐딜락 제품라인업에서 크로스오버 신모델에 사용될 계획이다.

장재준 GM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XT5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캐딜락의 기술을 모두 담아 만들어낸 새로운 럭셔리 크로스오버 모델"이라며 "캐딜락의 디자인 혁신을 담은 내외관 스타일, 첨단주행 테크놀로지와 고급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럭셔리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균형 잡힌 차체비율로 세련미를 부각한 XT5는 캐딜락 특유의 직선적인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시각적인 안정감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담한 디테일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우아한 세련미를 주제로 디자인된 XT5 인테리어는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제공하며, 효과적인 공간활용성에 초점을 맞춰 수평적인 확장에 주력했다. 특히 실내 주요파트를 따로 분리해 가죽재단 및 바느질 작업 후 완성, 장인정신이 깃든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2열 시트 레그룸은 SRX에 비해 8㎝ 이상 확장됐고, 리클라이닝 시트를 탑재해 탑승자 편의성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SRX 대비 60㎏ 경량화 된 차체를 통해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XT5의 경우 6기통 3.6ℓ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고토크 37.5㎏·m를 자랑하는 3.6ℓ 엔진은 초정밀 전자제어 변속시스템이 적용된 후륜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민첩하고 여유로운 주행성능을 연출한다.

XT5에 최적화돼 개발된 3.6ℓ 엔진은 저속 또는 정상 주행상황에서 6개 실린더 중 4개만을 활성화시키는 Active Fuel Management 시스템 등으로 연료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아울러 8단 자동변속기는 캐딜락 최초로 전자식 변속제어시스템을 채택했으며, 국내에 선보이는 캐딜락 모델 중 XT5에 처음으로 탑재됐다. 전자식 변속제어시스템은 기어변속의 용이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소음과 진동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다.

또 XT5는 네바퀴 굴림 방식의 AWD 모델로 전륜과 후륜 차축에 토크를 0~100%까지 배분해 △우천 △눈길 △빙판과 같은 다양한 악천후 조건에서도 탁월한 주행성능을 보증하며, 운전자 선택에 따라 후륜구동력을 단절시켜 연료효율을 증대하는 시스템도 탑재됐다.

이외에도 XT5는 전륜 맥퍼슨 스트럿 타입 서스펜션과 후륜 5-링크 독립 현가시스템이 탑재된 것은 물론, 가변 댐핑 컨트롤(CDC)이 적용돼 최적의 감쇠력을 각 휠로 정확하게 전달한다.
 
무엇보다 XT5는 캐딜락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룸미러 내장 후방카메라를 장착해 운전자 후방시야를 300% 개선했다.

룸미러 내장 후방 카메라는 HDR 카메라가 차량뒤쪽의 이미지를 녹화해 시야에 방해가 되는 루프와 2열 승객 간섭 없이 룸미러 LCD 화면에 재생한다.

또 업그레이드된 캐딜락 큐(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한층 강력한 프로세서를 도입해 신속한 반응과 정확한 성능을 구현하며, 애플 카플레이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한편, 캐딜락은 2016 부산모터쇼에서 XT5를 포함해 △ATS-V △CTS-V △ATS △CTS 등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