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2016 부산모터쇼] 100여년 마세라티 역사상 첫 SUV '르반떼' 공개

배우 차승원과 함께 등장 "럭셔리 SUV 시장 신 패러다임"

부산 = 전훈식 기자 기자  2016.06.02 15:58:5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2일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 SUV 모델 '르반떼(Levante)'를 공개했다.

르반떼는 마세라티 디자인 철학을 계승한 감각적인 외관과 우수한 실용성이 돋보이는 SUV 모델로 오는 11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두 가지 가솔린 모델과 1가지 디젤 모델 총 세 가지 라인으로 출시되며, 국내가격은 기본형 기준 △르반떼 디젤 1억1000만원 △르반떼 1억1400만원 △르반떼 S 1억4600만원부터 판매될 전망이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100년이 넘는 마세라티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모델인 르반떼를 국내 출시해 매우 기쁘다"며 "동급에서는 필적할 수 없는 차별화된 주행 성능과 감성을 지닌 르반떼를 통해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세라티는 이번 모터쇼에서 르반떼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 '르반떼 S'를 선보였다. 최고출력 430마력·최대토크 59.1㎏·m을 갖춘 르반떼 S는 제로백(100㎞/h까지 걸리는 시간)이 5.2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64㎞/h로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역동적이면서도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쿠페 형태의 디자인으로 공기저항계수 0.31을 실현해 연비 개선 효과와 함께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3.0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ZF 8단 변속기 조합으로 △노멀 △스포츠 △오프로드 등 일곱 가지 변속 모드가 가능하고, '50대50' 전후 무게 배분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정교한 핸들링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마세라티만의 지능형 사륜구동 기술 'Q4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으며, 서스펜션은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멀티 링크 타입을 채용해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외관 디자인은 브랜드 고유 특색과 이탈리아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삼지창이 새겨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측면 휀더에 자리 잡은 사다리꼴 형태 에어 벤트, C필러가 새겨진 '세타(Saetta)' 로고 등 한눈에 마세라티 모델임을 알아볼 수 있는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도 다수 적용됐다.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각종 첨단 사양들도 탑재됐다. 오토 스타트 앤드 스톱을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자동 긴급 제동 △차선 이탈 경보 장치 등 최신 주행 지원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아울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세라티 터치 컨트롤 시스템'은 8.4인치 터치스크린과 센터 콘솔 신형 로터리 스위치로 손쉽게 다룰 수 있도록 진화해 한층 높은 실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날 프레스데이 행사에는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차승원이 함께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평소 마세라티 마니아로 잘 알려진 차승원은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해 모터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는 등 마세라티와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서는 르반떼 외에도 △콰트로포르테 GTS △콰트로포르테 디젤 △기블리 S Q4 △기블리 디젤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등을 함께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