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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소폭 상승

0.12% 오른 1985.11…코스닥 닷새째 상승세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6.02 15: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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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이틀째 이어지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2.39포인트(0.12%) 오른 1985.1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8억, 2040억원어치를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은 홀로 2333억원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이틀째 20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232억 순매도, 비차익 1436억 순매수로 전체 1204억원 매수 우위였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4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21개 종목이 내려갔다. 57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기계(-3.21%), 통신업(-1.80%), 유통업(-1.60%), 의료정밀(-1.08%) 등은 내려갔고 의약품(1.62%), 전기전자(1.46%), 보험업(1.29%), 화학(0.61%) 등은 오름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는 3만2000원(2.40%) 오른 136만5000원으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LG생활건강(2.37%), 삼성화재(2.87%), 현대글로비스(1.97%), 에스원(1.98%) 등도 강세를 보였다. STX는 STX조선 회생 기대감에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물산(-4.20%), SK텔레콤(-1.14%), LG전자(-2.85%), 한온시스템(-8.06%), BGF리테일(-2.05%)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은 1.12포인트(0.16%) 오른 701.15로 닷새째 상승세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억, 9억원 정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홀로 156억원가량을 사들였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56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02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은 74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1.57%), 유통(1.25%), 기술성장기업(1.14%), 화학(1.06%) 등이 올랐고 섬유의류(-4.14%), 운송(-2.81%), 출판매체복제(-2.13%), 금속(-1.45%)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코데즈컴바인(-8.87%), 로엔(-2.76%), 코오롱생명과학(-1.85%), 한국토지신탁(-1.53%) 등이 하락세였으며 케어젠(3.37%), 오스템임플란트(3.38%), 포스코ICT(8.87%), 대화제약(3.00%)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한편,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186.6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6.4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