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기자 기자 2016.06.02 08:33:39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제조업 지수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47포인트(0.01%) 상승한 1만7789.6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37포인트(0.11%) 오른 2099.33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4.20포인트(0.08%) 오른 4952.25였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5월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상승 전환했다.
공급관리자협회(ISM)은 5월 제조업지수가 전월 50.8에서 31.3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0.2를 웃돈 것으로 지수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이하일 때는 경기 위축을 뜻한다.
이날 발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도 경기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대부분 담당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노동시장이 개선됐고 대부분 지역 기업들은 성장이 지금 수준을 지속하거나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관할지역은 '점진적' 필라델피아 등 6개 지역은 '완만한' 성장을 보였으며 뉴욕 연준은행 관할지역은 '정체'됐다고 평가했다. 반면 시카고와 캔자스시티 연준은행 관할지역은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베이지북은 소비지출 부분에 대해 많은 지역에서 완만한 증가를 보였다고 평가했으며 은행대출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장초반 47.4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이번 석유수출기구(OPEC) 회의에서 산유량 한도 조정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장중 낙폭을 줄여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9센트(0.2%) 낮은 배럴당 49.01달러에 거래됐다.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의 5월 차이신 제조업지표 및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62% 내린 6191.93으로 장을 끝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0.57% 하락한 1만204.44,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지수도 0.67% 내린 4475.3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