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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신용회복프로그램 참가 중도탈락자 '15만명'

"1000만원 미만 연체자 8만4000명, 전체 연체자의 56%"

안유신 기자 기자  2016.06.01 18: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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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을)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로부터 국민행복기금 등 신용회복프로그램의 중도탈락자 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국민행복기금 등의 중도탈락자가 15만명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캠코는 다중채무자 등 금융권 채무자에 대한 신용회복프로그램으로 '국민행복기금' '한마음' '희망모아'를 운용해왔다. 이 중 신용회복프로그램을 통해 채무조정을 받은 사람 중 15만명 정도가 중도에 탈락하며, 금액은 1조3287억원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국민행복기금'중도탈락자는 8만7000명(6949억원), '한마음' 5만8000명(5708억원), '희망모아' 5230명(630억원)으로 캠코에서 운영하는 신용회복프로그램의 탈락자가 상당했다. 특히 전체 중도탈락자의 절반 이상(56%)이 1000만원 미만의 금액을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민병두 의원은 "국민행복기금 등 신용회복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신용을 회복하지 못하고 중도에 탈락하는 자가 15만명에 이르고 있어 이들에 대한 특별한 관리와 함께 신용회복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