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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매실 수확 구슬땀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6.01 17: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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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용수 회장과 회원 50여명은 1일 판문동 소재 매실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농촌 실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자원봉사자 상호 간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봉사회원들은 "농촌 일손이 가장 필요한 수확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 협의회도 꾸준히 노력하고 소통해 자원봉사의 물결이 퍼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999년에 출범한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만3000여명의 회원이 모였으며, 그동안 진주시의 봄 가을 주요 행사에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무료급식 배식 등 봉사활동을 지속해 평소 생활 속에서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좋은 도시 편한 진주'를 만들고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