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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해외 딸기전문가 초빙' 현장교육 나서

수출딸기 육묘관리, 기술교육 농업인 50여명 참석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6.01 16: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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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신선농산물 수출 제1의 도시에 걸맞은 해외 딸기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에 나섰다.

진주시는 1일 중부농협에 딸기 해외전문가를 초빙해 육묘관리 기술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농업선진기술 도입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네델란드 CEO를 초빙해 딸기육묘관리 기술교육 등 딸기재배 전반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후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현장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에게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진주시 딸기수출은 홍콩, 싱가포르 등 17개국에 3500톤, 2600만달러의 수출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는 전년대비 10% 수출물량 증대를 목표로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딸기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과 안전농산물 생산 지도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수출농단과 무역업체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