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취업난에 울상 짖던 청년들에게 즐거운 소식이 들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상반기 579명의 신입직원 채용에 이어 805명의 청년인턴 채용 모집 공고를 냈다고 1일 밝혔다.
공공기관으로 최대 규모인 이번 청년인턴 채용모집에는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입사지원 후 서류 합격자들에 한해 인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채용을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18일부터 전국 지역본부에 배치돼 약 5개월간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된다.
합격자는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며 근로기준법에 따라 월 1일 연차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이 포함 된 월 135만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입사지원은 오는 2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며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방문이나 우편 접수는 할 수 없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