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가 'LG 퓨리케어 정수기' TV 광고를 시작으로 여름 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20일 온에어 한 LG 퓨리케어 정수기 광고는 LG 전자가 정수기에 퓨리케어 브랜드를 적용하고 처음으로 진행한 TV광고다.
지난 2월 말 출시한 'LG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5월 LG 정수기 판매량의 45% 이상을 차지하는 등 LG 인버터 정수기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제품 크기를 대폭 줄여 좁은 주방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물탱크(저수조)가 없는 직수 타입을 채택해 이물질이 생길 우려가 없다.
이번 광고는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가장 큰 장점인 '직수'와 '청결함'을 조명한다. LG전자는 광고를 통해 제품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판매 촉진 활동도 강화된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퓨리케어 정수기 구입 고객에게 모델에 따라 △월 납부금 최대 6000원 할인 △설치비 4만원 면제 △렌탈 등록비 최대 25만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위생관리를 내세운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가 시장에서 호응을 얻는 만큼 TV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정수기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