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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업계 유일 '교직원 전용' 연금보험 출시

퇴직 후 공적연금 지급까지 빈틈 메우는 교직원 맞춤 상품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6.01 14: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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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생명은 교직원 전용 연금보험 '한화생명 사랑플러스 교직원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퇴직 시점과 공적연금 개시 시점까지 소득이 단절되는 기간 비율을 조정해 집중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등 교직원 생활주기에 맞췄다.
 
고객은 연금집중기간(1년 단위) 및 연금조정비율(10~100%)을 선택할 수 있어 소득공백기간에는 연금액을 높이고 공적연금 지급 시기에는 연금액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중간에 저축 만기 등 여유 자금 발생 시 기본보험료 총액 2배까지 추가 납입과 일시납의 중도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유 자금 운영에도 최적화된 상품이다. 

사망보험금이 없어 유병자도 가입 가능하며 계약일에서 3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육아휴직을 사유로 최대 3년까지 납입유예를 할 수도 있다.
 
연금보험임에도 보험료 할인 혜택이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단체 할인 1%에 추가 월 보험료 30만원 이상 가입 시 매달 30만원 초과 보험료 0.5%를 할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 신부전증 △말기 폐질환 △말기 간질환 △LTC(장기간병상태) 등 7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80% 이상 고도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보험료를 회사가 대신 납부해주는 특약을 넣었다. 

한화생명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교직원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교직원들의 평생 통장이라 할 수 있다"며 "적금 만기로 인한 목돈 운영과 풍요로운 노후 준비를 원하는 교직원들에게 최적의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생명 사랑플러스 교직원연금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3세까지다. 연금개시나이는 45~80세고, 최저 월 보험료는 10만원(5년납은 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