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다회용컵 구입 시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배양토로 만든 꽃 화분 키트를 매장당 50개씩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머그·텀블러·보온병 등 이벤트 대상 상품 1개당 구입시 꽃 화분 키트 1개씩을 증정한다. 꽃 화분 키트는 일회용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해 커피 찌꺼기 배양토와 씨앗을 심어 꽃 화분을 만들 수 있다.
커피 찌꺼기에는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산과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다. 따라서 흙과 커피 찌꺼기를 9:1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비료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 자원 선순환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과 우리 농가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커피 찌꺼기 수거가 가능한 모든 매장에서 이를 모아 재활용하고, 2018년까지 찌꺼기 자원 재활용을 100%로 끌어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