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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네빵집협동조합 설립…12개 향토빵집, 공동전선 구축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5.31 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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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주 12개 빵집 주인과 제과제빵 학원 관계자, 전문가 등 14명은 지난 27일 '전주동네빵집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동네빵집 협동조합(이사장 임재호)은 지역 농산물 식재료 공동 구매와 공동 마케팅으로 대기업에 맞서 살길을 도모할 방침이다. 

동네빵집은 빵과 과자의 구색이 대기업 프랜차이즈 제품보다 뒤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각 동네빵집의 고유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식빵 등 일반 빵을 일괄구매하고자 별도로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우리 스스로가 빵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빵집을 동네 마을 주민들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 한다면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은 이들 일부 빵집이 먼저 설립된 조합을 통해 공동전선을 구축하면 나머지 동네빵집 100여곳도 가세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전주 시내에 있는 프랜차이즈 빵집은 80여곳이며 동네빵집 규모는 약 110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