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는 부산·경남관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13명 중 5명은 안전띠 미착용 사망자로 전체의 38.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90명에 이르고 치사율은 앞좌석 2.8배 뒷좌석 3.8배였다.
2015년 기준 안전띠 착용률은 운전석 90.5%, 조수석 82.3%, 뒷좌석 31.2%로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97%인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저조했다.
한편 안전띠 미착용 주행 시 속도별로 60km/h는 8층, 100km/h는 13층, 120km/h는 18층에서 추락하는 충격량과 동일하다. 속도 100km/h에서 단 1초만 졸았을 경우 100m 이상 무방비로 운전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분석된다.
안전띠 올바른 착용법은 △어깨끈이 머리에 닿지 않도록 조심한다 △등받이를 바로 세운다 △허리벨트는 복부에 매지 말고 반드시 골반뼈에 밀착시킨다 △벨트가 꼬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벨트 클럽 등은 느슨하게 하지 않는다 △일인용 벨트는 두 사람이 하지 않는다 등이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관내 전 톨게이트와 8개 주요 휴게소에서 경찰청, 국토교통부, 도로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전좌석 안전띠매기 캠페인을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