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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 '이른둥이 자조모임' 발족

멘토 16가정, 멘티 40가정…지역적 그룹화, 경험과 노하우 공유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5.31 15: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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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화의료원 도담도담지원센터(센터장 박은애)는 멘토와 멘티로 이뤄진 '이른둥이 자조모임'을 발족, 지난 30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이화의료원을 중심으로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한화생명이 손잡고 이대목동병원에 개소했다. 국내 최초 1500g 미만으로 태어난 극소 저체중 출생아(이른둥이)와 그 가정을 위한 통합의료 시스템을 제공해왔다.

가까운 일본 구마모토현의 경우 정부 지원으로 이러한 모임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나 우리 나라는 국가 지원이 없어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가 주최로 나서 이번 모임을 발족하게 됐다.

자조모임은 그간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에서 지원받아온 가정을 멘토로, 센터 지원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가정은 멘티로서 지역적 그룹화를 통해 서로 도움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한 모임이다. 

해당 자조모임에는 멘토로 16가정, 멘티는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가 2차년도 사업을 시작하며 새롭게 등록된 40여가정이 참여한다. 

특히 한 달에 한 번 자조모임을 통해 이른둥이 아기 부모들의 경험과 육아,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 노하우를 공유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됐다.

박은애 센터장은 "양천구보건소와 협력을 통해 양천구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이른둥이 자조모임을 발족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업이 강서구를 비롯한 주변 지역 참여로 보다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