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센터장 김세진, 이하 대전센터)는 지난 26일 영동대학교 도박문제 예방활동단과 함께 '영동희망복지박람회'에 참가해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동군 주민들에게 복지분야의 다양한 서비스 및 기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전센터는 '도박폐해 없는 건강한 충북 만들기'를 주제로 박람회에 참가해 도박문제 관련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선별검사와 현장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세진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충북 영동지역 거점대학인 영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동, 옥천, 보은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도박문제 예방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센터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지정하고, 충남대학교가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도박문제 전문 상담치유기관이다. 도박문제를 가진 대상자와 가족은 누구나 365일 24시간 국번없이 1336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무료로 전문상담과 다양한 치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