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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남동발전사장기 축구대회' 성료

드림키움 프로젝트, 초등학생들 꿈과 희망의 슛을 쏘다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5.30 18: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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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8일 진주스포츠파크에서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석만 진주시축구협회장, 조광래 축구재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국남동발전 사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진주지역 학교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축구 꿈나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조광래 축구재단, 진주시 축구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비 등록 선수로 구성된 남자부 12팀, 여자부 3팀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세미리그 방식을 통해 1·2부 리그로 나누고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남자부 결승에서 선학초등학교와 서진초등학교가 맞대결을 펼쳐 선학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도봉초등학교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선학초등학교 김경민군과 도동초등학교 서지우양이 각각 남·녀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조광래 전 국가대표 감독과 김병지 전 국가대표 골키퍼의 사인회도 개최됐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대회를 통해 재능있는 선수들을 발굴·육성하는 '드림키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회 대회에서 동진초등학교 강진우군을 선발해 장학금 지원과 조광래 축구교실의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