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형 기자 기자 2016.05.30 17:47:20
[프라임경제] 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사회공헌활동인 NH농협은행의 '행복채움금융교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채움금융은 '모두 같이 더불어 나누고 채우면서 행복한 삶을 산다'는 농협은행의 미션을 바탕으로 한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차별화된 고객 실익, 가치창조 등 지속적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이다.
무료 금융교육인 '행복채움금융교실'은 농협은행 1327명의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전도사들이 연중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금융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청소년, 노인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곳이 있으면 전국 어디든지 찾아간다.
그 결과 농협은행은 대한민국 교육기부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금융기관 최초로 3회 수상했으며, 교육부에서 주관해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교육기부의 범사회적 확산과 교육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업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경향금융교육대상에서도 금융기관 최초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는 금융당국이 국민을 대상으로 올 바른 금융정보 전달과 교육으로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금융문화 조성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지난해 기준 현재까지 총 2244회에 걸쳐 약 11만8000명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소년들에게 금융기관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NH청소년금융교육센터' 9곳을 설치해 청소년 금융교육을 더욱 확대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에서 추진하는 '금융교육 1사1교 추진운동'에서 366개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금융기관 중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