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30일 제4기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4기 위원회는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비롯한 통계, 미디어, 경영, 법학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다. 오만숙·이상운·한희정·박민규·변숙은 교수는 3기 위원회에 이어 연임됐으며, 방희선·강재원·이영주 교수는 새로 부임됐다.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시청점유율 조사·산정, 여론 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사·연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되며, 다음 달 중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미디어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에서 이에 맞춰 미디어다양성을 효과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큰 틀을 마련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