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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경영 아이디어세상] "탄소나노섬유, 발열‧원적외선 방출" 와플케어

'건강매트 이단아' 입소문…심플해진 조절기, 오류센서 4개 단계 세분화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5.30 16: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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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직 여름도 오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겨울을 준비하는 온열매트 시장에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존 건강매트는 전자파나 화재 위험성 등과 같은 부작용을 안고 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개인용 온열치료기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와플케어'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올 겨울을 겨냥해 한층 향상된 DC 온열매트 출시를 앞두고 있어 그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경기변동에 따라 매출이 크게 좌우되는 전기 온열매트 시장은 전형적인 경기 순환형 산업이다. 하지만 최근 급격한 고령화사회 진입과 웰빙 문화 확산 등 시장 파이가 증가하면서 이런 변동성 위험이 상쇄되는 상황이며, 점진적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다양한 건강매트가 우후죽순으로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모호한 허가기준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통증완화 등 뚜렷한 목적을 가진 건강매트는 의료기기로 분류되면서 의료기기법이 적용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일반 생활가전제품으로 판매되면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어수선한 전기 건강매트 시장에 최근 치료목적으로 온열기능은 물론, 원적외선 발생 기능까지 겸비해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와플케어 스마트 온열매트'가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탄소나노섬유 사용, DC 매트 '효율성 극대'

개인용 온열치료기로 근육통증완화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와플케어는 원적외선이 발생하는 게르마늄이 첨가되면서 몸속까지 따뜻하게 해준다. 특히 잦은 운동을 해야 하는 선수들이 자주 겪는 근육통증과 허리통증, 오십견, 생리통증 등에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아울러 침대기능을 100% 활용할 정도로 라텍스 기능과 내구성 부분에서 자유롭다. 이 때문에 와플케어 사용자 다수가 천연 라텍스나 부분 부분으로 나눠지는 고가침대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와플케어는 개발완료 및 시장출시 이후 의료기기 매장 온라인 백화점몰, 암환자 모임몰 등 온라인광고 후 △암환자 △산모 △통증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 열선 배열 방식의 이전 제품은 작업성이 따르지 않아 비교적 고가인 70만원과 50만원대 제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번의 제품품절을 기록하기도 했다. 더욱이 와플케어 스마트 온열매트 효능은 기존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와 비교되면서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정받았다.

사실 교류전기 전개와 지개가 파장을 일으키는 일반 전기장판은 전자파는 물론, 전기비용 측면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발휘하지 못했다. 다른 대안인 온수매트 역시 전자파가 인체 보호수치인 833mG보다 높게 측정되는 상품도 있고, 사용이 힘들 정도로 두껍다는 단점을 해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불만사항을 인지한 와플케어는 탄소나노섬유를 사용한 DC매트로 제작하면서 기존 매트보다 한결 얇고 가벼운 완제품을 자랑한다.

와플케어를 뜯어보면 솜 위에 머리칼 같은 검은 실들이 지나는 걸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탄소나노섬유다. 담요처럼 극히 얇으면서도 뛰어난 발열성능이 가능한 것은 탄소나노섬유 때문이다. 발열과 동시에 원적외선을 방출해 건강기능성 제품으로 지칭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 +/- 극성이 구분되는 DC직류 특성상 전압이 일정해 우수한 품질을 이끌어낸다. 또 유해 전자파가 없어 전자간섭 등도 발생하지 않으며, △전압 △전류 △저항 관계가 간단해 정밀한 제어에 유리한다. 아울러 무효전력이 발생하지 않아 이전 전기매트와 비교해 전력소모도 적은 편이다.

◆소비자 니즈 과감한 투자 '국가지원 사업 선정' 쾌거

김상곤 와플케어 대표는 "단순히 다른 상품과의 경쟁이 아닌 이전 모델과 비교해도 엄청난 변화를 이뤄냈다"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소비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는 과감한 선택을 내렸다"고 자부했다.

나노 발열체 특성만을 살려 원적외선을 방출했던 2016년형 제품과는 달리 업그레이드 버전3인 2017년형은 발열체에 불소수지를 함침해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게르마늄 첨가로 원적외선 분포와 게르마늄 장점을 추가했다.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요청이 들어온 조절기도 투자를 통해 적지 않은 부분을 개선했다. 어댑터에 조립해 사용했던 이전 2016년형 조절기는 온도조절시 1℃씩 조절해야 하고, 사용 시 매번 세팅해야 하는 복잡하고 번거로웠다. 에러코드도 3개 형태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2017년형 제품은 어댑터와 조절기를 하나로 본체에 장착해 보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온도조절을 5단계로 단순화했다.

또 전날 셋팅한 사용조건도 ON/OFF 후에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는 편리성도 강화됐다. 뿐만 아니라 오류센서를 △E1(온도센서 오류) △E2(입력전력 오류) △E3(발열체 단선오류) △E4(과발열 오류) 총 4개 형태로 세분화해 안정성도 향상시켰다.

아울러 이전 2016년형 모델은 발열선 분포가 8㎝ 간격으로 측면이나 중간 열전달 부분에서 전달력이 다소 부족했지만, 이번 모델의 경우(7㎝ 간격) 이보다 1㎝ 좁혀 온도분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과거 화재나 저온화상, 높은 전압 사용 등을 많았던 전기장판이나 무겁고 물을 갈아줘야 하고 화학약품이 첨가된 온수 매트 등은 매트 시장에서 외면당하면서 안전과 경제성, 친환경적인 제품을 갈망하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와플케어 스마트 온열배트는 단시간 안에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2017년형 제품 출시를 앞둔 와플케어는 국가지원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와플케어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TV·라디오 광고를 위해 현재 이효재를 비롯한 여러 연예인들과 CF 제작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SNS 광고에도 관심을 가지는 등 과감한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9월 출시를 앞둔 2017년형 제품을 오는 6월 사전구매자에게는 출고가의 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예약판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는 한시적으로 실시되며, 7월에는 30%, 8월에는 20% 할인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994년부터 생활건강기구 제조부터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여러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와플케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온열매트가 해당 시장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