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와 여수노사미래포럼이 주최하고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와 여수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가 주관하는 '노사 상생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다음 달 2일 여수시보건소 회의실(3층)에서 기업 노무담당 임직원 및 노동자단체,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과 협력의 체제구축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여수산단의 경우 대규모 석유화학업체와 중소 협력업체로 구성돼 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근로자의 임금과 복리후생 문제 그리고 최저가 낙찰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고자 마련됐다.
서석주 합동공인노무사 나눔 대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대기업은 포용적 상생이라는 큰 틀에서 중소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할 예정이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대구시 사례에서 2014년 전국 최초로 대구시 노사정이 기업유치를 위해 과도한 임금 인상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노사정 평화 대타협'을 선포하고, 노동조합이 앞장서 기업하기 좋은 대구, 근로자가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어가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 소개된다.
심규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경제의 공생 및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건설산업 공생발전의 출발점은 모순적인 관계의 인식 변화와 제 살 깎기 저가수주 경쟁의 문제점, 미국의 적정 공사비 확보 및 지급사례, 제 값 받아 제 값 주기의 효과적인 도입 방안을 제시한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주제발표에 이어 장종익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민수 전국플랜트건설노조여수지부 수석부지부장, 김성춘 한국노총여수지역사무소 국장, 정극건 여수산단중소기업발전협의회장, 주종기 여수산단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국장, 김대희 여수YMCA 국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