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적 봉사 비영리단체 로타리의 제107차 세계대회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를 중심으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남미 벨리즈에서부터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이르기까지 160여개국에서 5만명 이상이 참가 중이다. 지난 29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고양시를 방문해 이번 행사 개막을 축하하고 각국에서 온 로타리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각종 일정이 다음 달 1일까지 마련돼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이번 대회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2925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일자리 창출 효과는 약 1800개다.
한편, 이번 대회의 주무대가 되는 킨텍스는 고양시의 컨벤션 산업 활성화 목표의 핵심 기지로 각종 국내외 유명 행사 경험을 쌓으면서 대회 유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