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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 여성근로자 대상 '여성 맞춤형 교육'

동종업계 최초 직장보육시설 '한마음어린이집' 운영 '일가양득' 실천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5.30 12: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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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고용정보(대표 손영득)은 지난 25일 개최된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고용여성근로자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여성근로자의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지난 2011년 국내 최대 규모의 단지형 콜센터인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를 강원도 춘천에 구축한 한국고용정보는 △2011년 일자리창출유공 대통령 표창 △2014년 남녀고용평등 유공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여성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관리자 중 86.1%가 여성으로 구성된 한국고용정보는 여성면접관 제도를 두고 채용 시 여성지원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고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남녀차별 없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남녀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여성에게 불리하고 불평등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여성근로자가 승진 및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직급별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하고, 사전 교육니즈 파악을 통한 커리큘럼 개발하는 등 여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근로자 개인별 연간 필수교육이수시간을 부여하고 인당 교육비를 사전 책정하는 등 여성능력 개발을 통한 남녀고용평등을 실천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직장보육시설인 '한마음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정부정책인 '일가(家)양득'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임신근로자들에게 출산산전후휴가, 육아휴직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영득 대표는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에 포상하는 '남녀고용평등 분야'와 '적극적 고용개선 분야' 두 부문을 수상한 기업은 동종업계에서 당사가 최초이며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한국고용정보가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남녀가 평등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이 돼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 대표는 "앞으로 더욱 신뢰와 상생의 두터운 노사관계 형성 및 남녀고용평등에 힘을 쓰겠다"며 "이를 통해 회사 발전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실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고용정보는 지난 1988년 IMF사태 때 '범국민 100만개 일자리 만들기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하면서 탄생한 '국민기업'이다. 

또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콜센터 구축·운영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고용정보는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콜센터 위탁운영과 콜센터 ASP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운영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