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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16 경제총조사 실시

지난 5년간 경제지도 파악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5.30 1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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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김해시가 2016 경체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구조를 통일된 기준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김해시 관내 약 4만5800개에 달하는 모든 사업체 대상 전수조사로 5년에 만에 시행된다.

김해시는 2016 경제총조사를 통해 지난 5년간의 경제구조 변화를 성장성, 수익성 및 고용창출 등의 측면에서 파악하고 각종 행정자료를 연계해 다양하고 깊이있는 통계정보를 생산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쇼핑, 프랜차이즈, 사회서비스(돌봄, 재활 등) 등 특성항목과 지역별·기업체단위별 맞춤형 세부통계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2016 경제총조사는 정부 3.0 기조에 부응해 국세청 등 8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체 응답부담과 조사예산을 경감하는 저비용·고효율의 방식으로 실시되는 통계조사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조사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7월22일까지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응답자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조사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해시는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지난 4월 조사요원 220명을 공개 채용해 3회에 걸쳐 조사지침 시달 및 현장조사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달에는 조사상황실을 본격적인 준비체제로 전환해 사업체의 참여유도를 위한 홍보탑, 홈페이지, SNS를 통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해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김해시는 지난 5년간 김해시 경제역동성을 파악해 소상공인 및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조사"라며 "조사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