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진로취업서비스협회(회장 박천웅, 이하 협회)는 취업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취업 컨설턴트 커리업 과정' 중 스피킹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지닌 취업 컨설턴트를 위한 이번 '스피킹 강의'는 직업상담사의 효과적인 스피킹 기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스탭스 안산 센터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각자의 업무를 끝내고 자기계발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스피킹'은 취업 컨설턴트들이 취업 및 직업 상담 진행 시 원활한 상담과 상호 간 신뢰를 위해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다. 특히 상담의 경우 1:1 대화 상황이기 때문에 발화자의 표정, 말투, 언어 등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스탭스 안산 센터의 취업 컨설턴트는 "상담하고 있는 내 모습을 돌아보고 '상담사로서 나는 괜찮은가'라는 자기 성찰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또 다른 취업 컨설턴트는 "스피킹의 중요성은 항상 인지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시간이나 별도 교육 기회가 없어 늘 부족함을 느꼈는데, 이번 강좌에서 구직자뿐 아니라 나의 표현이 그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있는지 돌아볼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의 나 자신을 되돌아본 좋은 계기였다"며 "직접 소리를 내보니 훨씬 더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상담자에게 더욱 신뢰를 주는 컨설팅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