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바다의 날인 5월31일을 맞아 특집방송 '어식백세(魚食百歲)'를 기획하고 우리 수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바다의 날은 해양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1996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7월 개국 후 처음 맞는 바다의 날에 △밥에 넣는 톳 △제주 은갈치 △부산 고등어 △전복장 △바다장어구이 △법성포 굴비 등 인기있는 제철 수산물을 엄선해 판매한다.
가격은 4만~6만원대이며 특집방송에 맞춰 상품수를 늘리는 등 특별 구성했다. 부산 고등어는 10팩을 더 제공하고 바다장어구이는 2미, 제주 은갈치는 1미를 추가로 구성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바다의 날을 맞아 높은 판매량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바다의 날 특별방송에 해양수산부 장관과 수협중앙회 지도경제 대표의 특별 인터뷰도 방영한다. 바다의 날의 의미와 우리 수산업 현황 그리고 우리 수산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서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사전 녹화된 인터뷰에서 "어식백세라는 말처럼 수산물을 많이 먹으면 100세까지 장수한다고 한다"며 "여러분의 격려가 우리 수산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수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노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 대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건강한 수산물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며 "우리 바다, 우리 수산물을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