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라시아 셰익스피어극단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연극 '햄릿'을 금나래아트홀에서 상연한다고 30일 밝혔다.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햄릿·오셀로·리어왕·맥베스) 중 하나로서 연극사에서 화려한 시적 대사와 가장 완벽에 가까운 복합플롯 스펙트럼을 가진 작품 중 하나다.
또한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수백년간 동서를 막론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의 '햄릿'은 남육현 대표의 번역연출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으며, 2016년 방방곡곡 문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2년 창단된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은 양질의 작품성으로 예술성과 완성도가 뛰어난 무대예술 작품을 우선적으로 공연화하고 있다.
아울러 셰익스피어 무대 전 작품(39편)공연을 추진하고 있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셰익스피어 전문극단이다.
유라시아 셰익스피어 극단의 '햄릿'은 다음 달 3~4일 금천구청 내 금나래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