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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에도 혼조…유럽은↑

다우지수 0.13% 내린 1만7828.29…유럽증시 사흘 연속 상승세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5.27 08: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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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3.22포인트(0.13%) 하락한 1만7828.2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44포인트(0.02%) 낮은 2090.10, 나스닥지수는 6.88포인트(0.14%) 오른 4901.77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내구재 주문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등 호조를 보였으나 자본재 주문이 3개월 연속 감소했고 국제유가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1% 이상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고 에너지, 금융, 산업업종도 소폭 내림세였다. 반면 유틸리티는 1% 이상 올랐고 기술, 통신업종도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호조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4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3.4%(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 조사치는 0.9% 증가였다. 단, 자본재 수주는 기업들이 세계 경기 둔화와 수출 감소 등으로 공격적 투자를 피하며 0.8% 감소했다.

실업보험청구자수도 감소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명 줄어든 26만8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 조사치는 27만5000명이었다.

국제유가는 최근 지속된 유가 상승으로 미국 업체들이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은 전일보다 8센트(0.2%) 감소한 배럴당 49.48달러에 거래됐다.

유럽 주요 증시는 자동차주와 소재주가 강세를 보이며 사흘 연속 올랐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04% 오른 6265.65로 장을 끝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지수는 전일과 비교해 0.66% 상승한 1만272.71,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지수도 0.69% 높은 4512.6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