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더민주․북구3)은 지난 25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미정 시의원과 이연 자치행정국장과 김성광 장애인복지과장 등 시 관계자들과 김남호 행정국장을 비롯한 동·서부 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김영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김행란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등 40여명의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상필 시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는 공공기관의 구매목표비율을 총 구매 액의 1%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2015년 기준 광주시 0.54%, 교육청 0.37%의 저조한 실적으로 17개시도 중 광주시 11위, 교육청은 2014년에 이어 연속 최하위를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처럼 저조한 광주시와 교육청 구매실적의 가장 큰 문제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며 "광주시와 교육청의 구매의지를 촉구하고 구매활성화를 위한 역할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와 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등의 2015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현황의 경우 본청 57개과 중 11개, 22개 직속기관 및 사업소 중 8개, 6개 출연기관 중 2개 기관은 구매실적이 전무했으며, 최근 3년간 구매실적이 없는 곳도 총 27곳에 이른다.
또한 교육청의 경우도 본청 13개과 중 10개, 14개 산하기관 중 8개, 630개 유·초·중·고등학교 중 430개교의 구매실적이 전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활발한 논의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촉진을 위한 광주시와 교육청의 중장기 계획 수립과 공공기관의 구매실적 공표를 위한 조례 제정,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 홍보책자 제작, 직업재활시설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구매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기로 결의를 모았다.
특히, 열악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운영여건개선을 위한 인력배치, 운영비 지원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