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6.05.26 14:30:19
[프라임경제] 국내 토종 위스키 전문회사 주식회사 골든블루가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Phantom the White)'로 대한민국 No.1 위스키 회사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초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Phantom the White)'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2020년까지 순매출 2500억원을 달성해 1위 위스키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효자 상품인 골든블루와 새로운 혁신 제품인 팬텀을 쌍두마차로 내세워 위스키 인구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8년 만에 소비 트렌드 저도주 중심 전환 성공
현재 국내 위스키 시장은 경기부진 장기화와 위스키 음주인구의 고령화, 2030세대의 위스키 기피 현상 등이 맞물려 8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 발렌타인, 조니워커, 시바스 리갈 등 수입위스키는 14%, 로컬위스키가 4% 급감한 가운데 급저도수 위스키 시장만이 50% 이상 성장하며 나홀로 상승세다.
특히 기존 위스키에 대한 이미지가 △권위적 △OLD(오래된 이미지) △STRONG(강한 도수) △EXPENSIVE(값비싼) △HIGH QUALITY(품질 높음) 다는 점에 착안, 골든블루는 2030 및 여성을 타깃으로 △도수는 낮추고 △은은한 과일향에 △부드러운 목넘김을 즐길 수 있는 '팬텀 더 화이트'로 위스키에 대한 판도변화에 나선 것이다.
2030세대 타깃 '팬텀 더 화이트'는 외국계 회사들이 주도해온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로 돌풍을 일으킨 ㈜골든블루가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의 회복을 목표로 개발한 야심작이다.
㈜골든블루는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를 앞세워 판매량에서 2016년 시작과 동시에 국내 위스키 시장 2위에 오르는 등 사업 시작 후 불과 8년 만에 소비 트렌드를 저도주 중심으로 전환시키고 업계 분위기를 바꾸며 판도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팬텀 더 화이트'는 국내 시장에 2030세대 취향의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스타일의 고품질 위스키가 없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위스키와 꼬냑으로 대표되는 '브라운 스피릿(Brown Spirit)'의 뛰어난 품질과 맛, 무색 투명한 보드카, 진, 럼 등 '화이트 스피릿(White Spirit)'의 모던한 스타일을 공존시킨 제품이다.
㈜골든블루는 올 하반기엔 팬텀 브랜드를 더 확장, 라이트 유저와 여성 음용층을 위한 플레이버드 위스키 '팬텀 허니(honey)'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 올해만 1만2000상자(9ℓ)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침체된 위스키 시장의 슬럼프 탈출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히 제품 판매만을 염두에 둔 판촉활동 강화가 아니라 새로운 위스키 음용 문화를 만들고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키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음용법을 보급해 저변 확대를 이루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골든블루는 국내 2위의 위스키 리딩기업으로서 국내 위스키 산업의 근본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에서 증류, 저장 및 병입하는 진정한 'Korean Whisky(코리안 위스키)'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