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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강남점, 신관 오픈…16년 만에 '매장 전면 리뉴얼'

고객 특성 맞춰 본관 새단장, 신규 브랜드 60여개 선봬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5.26 11: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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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오픈 이후 16년 만에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다.

강남점은 27일 기존 본관과 연결돼 있던 주차동 1층과 2층을 영업 매장으로 공사, 3236㎡(약 980평)규모의 신관을 선보인다. 아울러 본관도 전 층 리뉴얼을 통해 오는 8월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상권에 맞춰 10대와 40~50대 고객을 타깃 삼는 '맞춤형 MD'를 진행한다. 강남점이 강남구에서도 상업시설이나 오피스 밀집지역이 아닌 아파트와 학원이 밀집한 주거환경지역에 자리한 데 따른 것이다.

사설학원만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00여개로 10대 자녀와 40~50대 학부모 중심으로 이뤄진 '패밀리 타운'이다. 또한 40~50대 구매 금액 구성비도 60.4%로 수도권 점포 평균과 비교해 8.9%포인트 높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신관 오픈을 통해 총 6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우선 신관 1층에는 국내외 유명 슈즈 브랜드 36개를 한 곳에 모은 슈즈 전문관 '슈즈 에비뉴'를 새롭게 내놓았다.

특히 슈즈 에비뉴는 이태리 명품 슈즈 브랜드 '프라텔리 로세티'와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 주인공이 즐겨 신어 국내에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마놀로블라닉' 등 40·50대 여성이 선호하는 슈즈 브랜드를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주차동 2층인 신관 2층에는 10대 고객을 위한 '영스트리트 전문관'을 오픈한다. 영스트리트 전문관에는 국내 최초로 조던시리즈 전문관인 '나이키 킥스 라운지(Nike Kicks Lounge)'를 열어 인기 모델과 신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아디다스 오리지널' 등 스포츠 브랜드와 '패션 스트리트 존(Zone)'을 구성해 △gr-8 △보이 런던(BOY LONDON) △플라넷 B 등의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았다.

강남점 본관에 5층에는 40·50대 남성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매장을 준비했다. 기존 의류 상품을 판매하던 남성 패션 매장에 'Hobby Zone'을 별도로 구성하고 드론, 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닥터 퍼니스트'와 카메라 전문점인 '멘즈 아지트' 등이 그것이다.

올 8월에는 3층 전체를 '여성 컨템포러리 전문관'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띠어리, 자딕앤볼테르 등 30여개의 브랜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7일부터 29일까지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27일에 신관을 방문한 고객 500명에게는 할인 쿠폰을 증정할 방침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올해 11월에 기존 1550㎡(약 470평) 규모 문화센터를 2510㎡(약 760평) 규모로 확장하고 쿠킹 등 맞춤형 강의가 가능한 스튜디오형 강의실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