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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한국세라믹기술원, 공동 심포지엄 개최

국립대와 정부출연기관 본격 교류 청신호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5.25 16: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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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립 경상대학교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5일 '첨단 하이브리드 화학소재 공동 심포지엄'을 경상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2015년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교와 공식 개최하는 공동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양 기관에 특별한 의미다.

심포지엄은 정병훈 경상대 총장 직무대리와 강석중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의 축사에 이어 경상대 석좌교수인 레오나드 F. 린도이 교수의 '나노-크기 분자구조물 조립을 위한 금속-초분자 전략' 강연이 전개됐다.

이어 김윤희(화학과) 경상대 교수가 '두뇌한국(BK)21 대학원 소개와 유기반도체 소재의 디자인 전략'을 발표했으며, 김형준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사의 기관 소개와 총회강연이 뒤따랐다.

초청강연으로 경상대에서는 정종화 교수(친환경 초분자젤), 권기영 교수(수산화인회석 기반 이종상촉매), 김성국 교수(캘릭스피롤 기반 이온쌍 수용체)가,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는 유종환 박사(고굴절 유기-무기 복합소재), 이순일 박사(나노 열전소재), 방지원 박사(콜로이드성 양자점의 광학성질)가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경상대 화학과는 경상대가 중점 육성하는 3대 특성화 분야 중 하나인 나노신소재 학과로 두 차례에 걸친 BK21 대형사업을 비롯해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 대학특성화사업,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대학원 기반 연구중심 학과로 일찍 자리매김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우리나라 세라믹 산업기술 개발과 연구의 메카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국제 수준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며, 2015년 진주 혁신도시 이전을 통해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이심성 경상대 화학과 교수는 "두 기관의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이끄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다른 학과 및 다른 연구기관에도 모범사례로 파급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상대-혁신도시 벨트가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혁신적인 인재와 기업이 몰려 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