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바다로 끊긴 길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은 규모가 크고 구조거동이 복잡해 사회간접자본 기술의 정수로 불린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커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해상교량 재난안전'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300여명과 세미나를 개최해 선진기술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낙뢰, 안개 등 재난재해 예방과 지진, 강풍으로 인한 이상거동 대응 등 6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국가의 해상교량 안전정책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외국의 선진 재난대응 정책과 기술을 알려 국내기업들에게 해외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일평 국토부 도로국장은 "시설물 노후화와 재난재해 증가에 대비해 해상교량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안전투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세미나에서 나온 첨단 재난안전 기술을 적극 도입해 사고 없는 해상교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찌를 맞는 '해상교량 세미나'는 한국의 해상교량 기술과 정책발전을 선도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하는 등 최고 수준의 사회간접자본 기술 세미나로 자리매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