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의정모니터단이 24일 부산광역시의회 제252 임시회 모니터 내용을 발표했다.
의정모니터단은 시정질문 중 전진영 의원의 동부산테마파크 사업협약 체결 문제점과 도시안전위원회 '낙동강관리본부'의 낙동강생태공원 관리사무의 민간위탁동의안에 대해 "시의회가 부산시의 거수기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임시회 상임위별 주요 안건은 △기획행정관의 '부산시 지방분권 촉진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문화관광국의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 설립 조례안' △부산도시공사의 '행복주택건설 사업 신규투자 계획안' △낙동강관리본부의 '낙동강생태공원 관리사무의 민간위탁동의안' 등이다.
시민단체는 임시회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여전히 부산시의회가 부산시에 대한 제대로 된 견제와 감시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여기 더해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피감기관의 답변이 부적절하고 제대로 된 답변이 되질 못함에도 상임위에서 원안 그대로 통과가 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된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