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정수기로 약 12억 인도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LG전자는 올 1분기 정수기 판매량을 작년동기 대비 50% 이상 늘리며 인도 시장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인도의 식수 공급이 원활치 않아 중산층 이상 고객을 위시해 정수기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인도 정수기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인도 노이다 공장에 정수기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정수기 설치 및 사후 관리 인력을 지난해 하반기 대비 40%가량 늘렸다.
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부터 정수기 체험·보상판매 등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미네랄필터·자외선(UV) 살균 기능이 추가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성진 LG전자 홈앤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은 "현지 적합형 제품과 서비스를 앞세워 인도 정수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