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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소방서, 민방위 대원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정운석 기자 기자  2016.05.25 08: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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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가 민방위 대원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24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이 멈췄을 경우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 방법이며 골든타임인 4분 이내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초기 대응법이다.

이날 북구청에서 민방위 대원 200명에 대해 실시한 교육은 △CPR(성인심폐소생술) 요령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하임리히법)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으로 구성됐다.

실제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압박, 인공호흡 등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체험을 직접해보는 등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돼 학습 효과를 높였다.

북부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올바른 심폐소생술 요령을 익혀둔다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