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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세르비아 101건 1700만달러 수출상담

블루오션 동유럽 해외진출 교두보 확보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5.24 17: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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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진주시는 지난 20일 영국 런던에 이어 23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수출상담회를 추진해 101건 17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세르비아는 유럽의 발칸반도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EU 가입 신청 후 2020년을 최종 가입 목표로 내부개혁을 진행 중인 국가다.

이날 수출상담회장에는 세르비아 이도훈 대사가 직접 방문해 참여업체를 격려하고 통역 및 바이어 상담 활동을 지원했다. 이 시장은 대사와 면담을 통해 세르비아 지역에 진주시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상담회를 마친 업체 대표는 세르비아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블루오션 지역으로 동유럽 해외진출과 진주지역 중소기업들이 이 지역을 선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수출상담회였다고 전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참여업체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며 "철저한 바이어 관리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괄목할 성과를 이뤄내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