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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공모전' 개최

사업 아이디어 첫 외부 공모전 실시…상금·전문가 멘토링 제공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5.24 15: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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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카드(대표 원기찬)는 외부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서비스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사내 임직원 대상이었던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처음 외부로 확대,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은 후 사업화를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지원하는 것.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공모전은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혁신'과 O2O, 이커머스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이다. 
   
수상자에게는 △삼성카드와 제휴 및 공동사업 기회 제공 △사업 개발에 필요한 멘토링 및 인프라 3개월간 지원 △최고 1000만원 상금 수여 등이 있다.
               
공모전 참여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개인·단체·법인 모두 응모 가능하다. 특히 △핀테크 △O2O △이커머스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등 프로세스 혁신 △UI·UX 관련 혁신기술 보유업체는 우대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지원양식 작성 후 사업계획서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공모전사무국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는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본선을 거쳐 7월2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동반성장이 가능한 유망 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