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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다버그 진저비어 "맥주? 음료?" 제품군 평균 판매량 4배↑

홈플러스, 출시 3개월 만에 수입 탄산음료 3위…자연발효 제조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5.24 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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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호주의 자연발효 탄산음료 '분다버그 진저비어(Bundaberg Ginger Beer·375ml)'가 수입 탄산음료 평균 판매량의 4배 매출을 기록, 지난 3월 국내 첫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전체 수입 탄산음료 매출 3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진저비어는 이름 때문에 맥주로 오해하기 쉽지만 생강, 사탕수수 등을 발효시켜 만든 무알코올 음료다. 맥주처럼 발효시켜 진저비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19세기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지금은 유럽, 북미 등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분다버그 진저비어는 호주 퀸즐랜드주 분다버그에서 재배한 생강과 사탕수수를 3일 이상 숙성, 발효시키는 정통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졌다. GMO나 글루텐을 함유하지 않은 건강한 음료로서 '명품 진저비어'로도 불린다.

회사 측은 최근 미국 내 탄산음료 매출이 3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만큼 당뇨와 비만에 대한 우려로 탄산음료를 찾는 손길이 줄었지만, 분다버그 진저비어와 같은 자연발효 탄산음료는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분다버그 진저비어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류 백화점 베브모(BevMo)에서 '진저비어 및 무알코올 음료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식료품 전문매장 프레시 마켓(Fresh Market)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진저비어'로 선정된 바 있다.

홈플러스는 분다버그 진저비어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전국 문화센터에 분다버그와 잘 어울리는 요리를 만드는 '분다버그 쿠킹클래스'도 신규 개설했다.

내달에는 '봉골레 파스타와 견과류 칩'(13일·청주점)·'초코 브라우니(16일·북수원점)', 오는 7월에는 '루꼴라 샐러드와 고르곤졸라 피자'(19일·강서점) 등 점별 진행 예정이다.

분다버그 진저비어는 전국 홈플러스 141개 전 점포와 온라인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길새나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분다버그 진저비어는 최근 웰빙 트렌드와 탄산수 인기 등에 힘입어 국내 수입 3개월 만에 대표 음료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발효 방식을 통한 복합적인 맛과 향으로 다양한 세계 음식과 곁들이기에 좋고 칵테일 음료 베이스로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