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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 EP, 새로운 전장부품 제품군 개발

덥고 습한 기후에도 오작동 없이 정밀한 '테크닐'

전혜인 기자 기자  2016.05.23 15: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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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솔베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스(이하 솔베이 EP)는 세계적 플라스틱 박람회 'Chinaplas 2016'에서 자동차 전장부품 분야에 사용하는 새로운 테크닐(Technyl) 제품군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솔베이 EP에 따르면 이 새로운 비강화 및 유리섬유 강화 내열성 엔지니어링은 할로겐 함량을 규정·관리함으로써 자동차 전기 및 전장부품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현재 자동차 엔지니어링에서 전장부품 사용은 연간 12% 성장세를 보이며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임스 미첼 솔베이 EP 글로벌자동차시장 이사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센서·릴레이·보빈·충전기·통제장치 등 민감한 전기 및 전장부품 성능에 대한 신뢰성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장부품에 특화된 테크닐 제품군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된 이후에도 높은 기계적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동시에 뛰어난 내화학성 및 가수분해 저항성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첼 이사는 "자동차 엔진룸이 처한 불리한 환경에서도 폴리아미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탁월한 가성비와 함께 다목적 소재로 입지를 확실히 해왔다"며 "지속적인 소형화 및 엔진 다운사이징은 전장부품 분야에서 내열성 및 전해부식 저항성 측면에 새로운 과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 자동차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전장부품의 폭넓은 사용은 캐리어와 전기 절연체로 사용되던 전도체와 오버몰딩(over-molding)소재 간 상호작용에 보다 많은 중점을 두는 결과를 가져왔다.

흔히 사용되는 무기 열안정제는 전도체에서 금속합금과 상호작용해서 폴리머 전기절연성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특히 덥고 습한 아시아 기후에서는 전식과 이에 따른 오작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미첼 이사는 "새로운 테크닐 제품군은 특정 첨가제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경쟁품인 엔지니어링 열가소성수지와 가격이 고가 특수수지제품들보다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하며 전해부식과 오작동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솔베이 EP는 테크닐 제품 성능을 전기·전장부품의 정밀한 요건에 맞게 특화하는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시설에도 유럽 및 미주지역 솔베이 EP 시설에 있는 것과 동일하게 수준 높은 품질 및 일관성을 지닌 고객 맞춤형 솔루션 설계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