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1일 오후 5시 본청에서 제20대 전남지역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전남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책설명회에는 국민의당 박지원·손금주·황주홍·윤영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새누리당 이정현 당선인인 참석했으며, 전남도교육청에서는 장만채 교육감과 선태무 부교육감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확보 방안과 대학입시 제도 개선 등 전국 시·도교육청 공통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해결해줄 것을 제안했다.
장 교육감은 누리과정 예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율을 상향(20.27%→25.27%)하고, 2016년 보육대란 해결을 위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국고 지원 및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 만으로도 대학입시 준비가 가능하도록 대입제도를 개선해줄 것을 제안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고사 전환 및 수시모집 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천옥 정책기획관은 전남교육 현안사업인 여수국제교육원 설립, 함평골프고 실습장, 종합진로체험관인 잡월드 유치,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에 대해 설명하고,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은 누리과정 예산에 대해 대통령이 공약을 안 지켜서 보육대란이 일어난 것이라며,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은 호남권 잡월드와 전남지역 의과대학 유치를, 이개호 더민주 의원은 함평골프고 골프실습장 설치에 대해 동료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은 예산확보를 위해 체계적 인맥지도와 로드맵을 만들 것을, 손금주 국민의당 당선인은 나주혁신도시 민원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윤영일 국민의당 당선인은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모두 도교육청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면서, 전남 교육발전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