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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만에 돌아온 '기관' 코스피 보합세 마감

0.05% 오른 1947.67…코스닥 엿새 만에 상승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5.20 15: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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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보합세로 마감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0.89포인트(0.05%) 오른 1947.6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17억, 1272억원가량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홀로 1503억원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8거래일 만에 매수로 돌아섰으며 외국인은 이틀째 매도세를 유지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68억 순매수, 비차익 870억 순매도로 전체 802억우언 매도 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46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40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62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비교 우위였다. 의약품이 2.98%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건설업(1.67%), 의료정밀(1.03%), 유통업(0.78%), 기계(0.71%) 등도 오름세였다. 반면 전기가스업(-1.66%), 은행(-1.56%), 금융업(-1.01%), 보험업(-0.71%)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차(-1.86%), NAVER(-1.85%), 신한지주(-2.83%),  LG전자(-3.89%) 등이 내려갔고 삼성물산(2.56%), SK(2.45%), LG디스플레이(4.08%), 한미사이언스(4.68%), BGF리테일(3.58%) 등은 올랐다.

코스닥도 6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5.53포인트(0.81%) 오른 684.92을 기록했다.

개인은 457억원어치를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1억, 90억원원 정도 순매수했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71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354개 종목이 내려갔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기술성장기업(2.84%), 비금속(2.38%), 제약(2.23%), 기계장비(1.75%) 등은 1% 이상 상승했다. 섬유의류는 18.37% 급락했으며 운송(-1.10%), 통신서비스(-1.03%), 인터넷(-0.88%) 등도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바이로메드(4.29%), 인트론바이오(4.92%), 에이치엘비(6.84%), 대화제약(4.50%), 동국제약(9.47%) 등이 크게 올랐고 코데즈컴바인(-26.11%), 한국토지신탁(-2.10%), 뉴트리바이오텍(-3.38%), 게임빌(-3.24%) 등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JW신약, 웨이브일렉트로, 케이티롤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5원 내린 1190.2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