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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인협회 "국립한국문학관 창원 유치" 지지 성명

"한국문학의 메카 창원시에 유치 희망"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5.20 15: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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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국립한국문학관(이하 문학관) 유치전에 창원시가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경남문인협회(회장 조현술)를 비롯한 옛 창원·마산·진해 문인협회 회장단, 원로 문인대표 등이 20일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경남문인협회(회장 조현술)와 지역문인협회 회장단은 20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센터에서 '한국문학의 메카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국립한국문학관이 유치되기를 희망한다'는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문학관 유치를 위한 모든 노력에 동참키로 했다.

문학관 건립 후보지인 창원시는 2010년 옛 창원, 마산, 진해가 통합되면서 세 지역을 기반으로 다져진 문학자원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편이다.

한국문학사에서 최고의 문인인 최치원 선생의 월영대, 고운대 등의 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 1900년대 이후 한국아동문학의 큰 줄기인 고향의 봄의 고장이자, 가고파의 이은상, 귀천의 천상병, 황혼의 김달진 등 많은 문인들의 예술적 혼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창원시는 마산 앞바다에 조성 중인 '마산해양신도시'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진행 중이며, 오는 25일 경남도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광문화담당관 관광정책팀 관계자는 "국립한국문학관을 중심으로 한 미술관, 공연장, 문화 테마공원 등의 문화시설 집적화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 증가와 국가위상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한국문학관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