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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면세점' 프리오픈…'박서원' 경영능력 시험대

단체관광객 모객에 '주력' 中 단체 관광객 3000명 방문 예정

하영인 기자 기자  2016.05.20 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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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갤러리아면세점63, HDC신라면세점, 지난 18일 정식 오픈한 신세계면세점에 이어 두산그룹도 20일 동대문 두산타워에 두타면세점을 열며 출항했다. 이로써 지난해 면세점 특허권을 따낸 대기업 면세점 4곳이 모두 문을 열었다.

두산은 지난해 11월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기존 사업자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제치고 사업권을 획득, 처음으로 면세점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박승직 두산 창업주의 증손자이자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 아들인 박서원 두산 유통전략담당 전무가 면세점 MD, 인테리어, 체험공간, 마케팅 콘텐츠 등 전 분야를 이끌면서 업계 주목을 받았다. 광고맨 출신의 박 전무가 면세사업을 전담하면서 독특한 감성을 담아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두타면세점은 총 면적 1만6825㎡(약 5090평), 7개층 규모로 모두 50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두산 두타면세점은 동대문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로 개별 자유여행 관광객이라는 점에 착안, 젊고 부유한 자유여행객들을 타깃으로 삼았다. 이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연계한 야시장, 인근 재래시장과의 공동마케팅, 여행패키지 구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초기 영업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모객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프리오픈한 이날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3000명 이상이 두타면세점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