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나이키 골프가 20일 'AIR MAX 90'모델에서 영감을 얻은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나이키 에어 줌 90 IT'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 맥스 90은 나이키 디자이너 팅커 헷필드의 독창성이 담긴 나이키의 아이코닉 모델로 로리 맥길로이를 비롯한 많은 골프 선수들이 선호하는 신발이자 다양한 디자인으로 발전한 모델이기도 하다.
나이키 풋웨어 디자이너들은 골프화에도 나이키 에어 90의 디자인과 골프 스윙에 적합한 나이키 인티그레이티드 트렉션 밑창을 적용,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스타일의 나이키 에어 줌 90 IT가 탄생했다.
'나이키 에어 줌 90 IT' 발목 부분까지 방수 처리된 갑피가 발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주고 발목을 단단하게 고정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바닥 앞쪽의 경량 나이키 줌 에어 쿠셔닝은 골프 스윙에 적합하도록 높이가 낮으면서도 가볍고 반응력이 우수하다.
특히 바닥 전체에 적용한 파일론 중창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스윙 시에도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하는 나이키 인티크레이티드 트렉션 밑창 디자인으로 골퍼들이 필드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로리 맥길로이는 "일상 생활에서 AIR MAX 시리즈를 굉장히 즐겨 신어서 나이키 에어 줌 90 IT를 필드 밖에서 착용해도 누구도 골프화라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에어 맥스가 골프화로 부활하는 것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 이상의 의미로 골프 코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다. 시원하고 편한 착용감은 물론 코스에서 필수 요소인 접지력과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로리 맥길로이는 나이키 에어 줌 90 IT를 처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