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동산 담보형 P2P 금융업체 소딧(SODIT)이 오는 19일 부동산 담보로 위험성을 낮춘 10% 대 중수익 투자 상품 소딧 11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의 모집 금액은 1억2000만원으로 연 평균 수익률은 세전 12%, 최소 50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며 총 투자기간은 18개월이다.
소딧은 수익성이 높아 담보가치가 훼손되지 않을 상가나 빌딩, 아파트, PF 자금 등 건축물이나 토지 같은 부동산 담보를 갖춘 선별된 대출 채권 상품만을 소개한다.
이 경우 부실이 발생하더라도 회수 기간이나 회수 금액을 고려, 대출자로 받은 담보 부동산을 경매 처분하고 원금과 이자를 투자자에게 돌려주거나, 부실 채권을 제휴된 채권매입회사에 매각해 투자자에게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다.
담보로 잡은 부동산은 다양한 처분 방법을 통해 투자 원금 일부가 아닌 원리금 자체 회수를 목표로 운용된다.
P2P 금융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 여타 투자 상품과 마찬가지로 원금을 보장하지 못하는 만큼 투자자가 각 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비교 분석해서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
주로 일반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각 업체 투자 방식이나 상품 소개 등이 고객 눈높이에 맞춰 쉽고 상세하게 기술된 특징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