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이 축사 환경과 시설개선사업에 자부담 포함 1억원을 투입한다.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에 친환경적 사육기반을 조성하고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위해 가축 사육 중인 축산농가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친환경 축산물 인증, HACCP 인증, 동물복지축산 인증을 획득한 농가를 우선 지원하며 축사 개보수와 축산시설, 방역시설 등의 신규 구비와 교체를 추진한다.
가축 생산 관리를 위해 필요한 시설과 생산에 직접 이용할 목적으로 설치하는 시설 등 한우와 오리 사육 농가 17개 농가가 대상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사육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 공급 체계 확립으로 축산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